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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외다리 버렸다, 승짱이 살아났다
2006년 7월 일본에서 만난 이승엽이 인터뷰를 하다 지나가듯 한마디 했다. “나 같은 스타일은 나이 먹으면 못 하니까….” 이승엽 같은 스타일이 뭐냐고 묻자 그는 “힘으로 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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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류현진처럼, Yes로 보여주고 No라고 말해라
류현진은 밝고 긍정적이다. 22일 메츠전에서 승리한 뒤 여유를 즐기는 류현진. [LA 다저스 포토블로그]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더그아웃에선 ‘시드니’가 금기어라고 한다. 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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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오심 잡는 비디오 설비 300억 … 한국식 판독이 답이다
선동열 KIA 감독(왼쪽)이 지난 13일 NC전에서 필의 홈런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파울로 선언되자 김풍기 주심(왼쪽 둘째)에게 항의하고 있다. [창원=양광삼 기자] 우리나라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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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300만 관중 두산·LG, 광고수입 0 … 서울시가 독식
6·4 지방선거에서 맞붙는 박원순 서울시장(왼쪽)과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시구를 하고 있다. 야구팬들은 두 사람의 야구 정책에도 관심이 크다. [중앙포토·뉴스1] 우리나라에선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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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오심을 오심이라고 이제는 말해야 할 때
2010년 6월 3일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의 투수 아만도 갈라라가(32·베네수엘라)는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9회 2아웃까지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. 그러나 27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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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형·동생 아닌 동업자, 그것이 프로다
한화 정근우가 20일 LG전 6회에 정찬헌의 공을 맞고 아파하고 있다. 8회에도 사구를 맞은 정근우가 항의하자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였다. [대전=정시종 기자]프로야구 선수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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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 기자의 야구노트] 10년 넘은 포수 가뭄 … 마흔 살 노장도 귀한 몸
프로야구에도 비상장 우량주가 있다. 롯데 포수 장성우(26)다. 퓨처스(2군)리그에 있다가 지난 10일 1군에 올라왔다. 롯데가 지난겨울 역대 최고액(4년 총액 75억원)에 재계약